훈센정부, 금년 말까지 80% 접종 달성, ‘집단면역’ 성공 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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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중국산 백신 시노백 50만회분이 금일(8일) 프놈펜국제공항을 통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로서 지금까지 캄보디아정부가 확보한 코로나 백신 공급량은 325만명이 맞을 수 있는 650만회분에 이른다.

지난 5월 7일 WHO 긴급승인을 받은 시노팜 170만회분과 인도산 아스트라제네카(코비실드) 32만 4천회분은 거의 대부분 소진되거나 2차 접종용만 남은 상태이며, 이제는 ‘국민백신’으로 불릴만한 시노백은 오늘 들어온 물량까지 합치면 450만회분으로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앞서 훈센총리는 음성메시지를 통해 금년 6월 중 450만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포함하면 이달 말까지 캄보디아는 1,050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정부는 금년 7월과 8월 중 각각 300만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들여올 계획을 갖고 있다.

아직 확정 발표된 바 없으나, 금년 4/4분기가 되면 세계적으로도 백신 생산 공급에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소 4백만회분 이상의 추가 백신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훈센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시기는 단정짓기 어렵지만, 백신공동구매 국제연합체인 〈코박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나 시노팜이 다시 들어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자국의 백신 여유분 8천만회 분을 6월 중 코박스를 통해 전 세계에 무상 공급하겠다고 한 발표내용도 약간의 기대감을 안겨준다.

한편, 재정경제부 봉세이 비솟 차관은 최근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호주정부로부터 3백만회분의 백신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여전히 논의 중이며, 미국정부에도 400만회분의 백신을 요청한 바 있으나.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차관은 금년 2월 〈코박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32만4천회분을 공급받았으나, 이후 전 세계 60% 백신을 생산하는 인도의 대규모 확산으로 인해 해외수출이 중단되는 바람에 더 이상 백신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여 설명했다.

현재 캄보디아정부는 금년 말까지 만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1천만명 중 80% 이상 접종을 마쳐, 집단면역을 성공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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